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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빛나는 빛 축제

by 빵이최고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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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첫눈이 어제 새벽에 내렸네요~일기예보는 들었지만 자는 동안 조용하게 내려서 쌓인 것 같아요.. 벌써 첫눈이라니 그럼 이번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눈이 내릴까? 언제나 이브에도 눈이 내리길 희망만 품게 되는데요.. 눈이 오면 더 좋고 아니라고 해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드릴 빛 축제 3곳을 소개합니다.

 

1. 별빛정원 우주

별빛정원 우주는 경기도 이천의 야경이 너무 예쁜 테마파크다. 12월 31일까지 별빛정원 우주 365일 별빛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낮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이루어진 유럽형 컨테이너 가든,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미디어아트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만날 수 있다. 주간 입장과 야간 입장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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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 :: 별빛정원 우주

달토끼가 만든 지구 속 작은 우주, 별빛정원우주 토끼가 보고 온 우주의 모습들을 다양한 포토존으로 만나보세요! **별빛정원우주는 덕평자연휴게소 안에 있습니다. **주간(11시~17시 30분)에는 별

m.booking.naver.com

중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주간 입장해서 야간까지 관람하는 건 불가능하다. 야간 입장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다. 이름처럼 예쁜 별빛이 가득한 풍경이 눈앞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로맨틱가든엔 아름다운 성도 있다. 매일 7시, 8시, 9시에 로맨틱 가든에서 라이팅쇼가 진행된다. 라이팅쇼는 미리 자리 선점해 두는 것이 좋다... 앉아서 보고 싶다면 쇼 시작하기 20분 전쯤부터 자리를 잡는 게 좋다고 한다.

 

▶찾아가는 길👉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 154번 길 287-76 별빛정원 우주 테마파크

 

 

2. 해운대 빛 축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9회 해운대 빛 축제'가 2022년 11월 18일부터 2023년 1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작년보다 2배로 넓어진 축제 현장에서 영롱하고 신비로운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여름과 겨울 다른 매력의 해운대 겨울은 해운대가 가장 화려 해지는 빛 축제가 열린다.

 

오후 6시가 되면 해운대 거리에 화려한 불빛이 점등된다. 매해의 콘셉트가 달라진다. 축제 메인 로드에서 매년 달라지는 구조물이나 영상을 보는 것도 즐길거리의 하나이다. 

백사장에서는 바닥에 설치된 LED에서 파란빛이 파도가 출렁이는 것처럼 보인다. 해운대는 겨울에 와도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해운대의 대표적인 백사장에서 진행되는 환상적인 빛의 파도와 거리마다 위치한 아름다운 빛의 조형물들을 보면서 해운대 빛의 바다에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찾아가는 길👉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3. 대관령 삼양목장

겨울엔 역시 강원도다. 눈이 내려 환상적인 ‘설국’으로 변한다면 역시 강원도 여행이 답이다. 그만큼 강원도의 겨울은 아름답고 눈부시다. 청정한 자연이 있는 그곳에 겨울이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가 있다. 초록색 초원을 새하얗게 덮은 눈의 나라, ‘겨울왕국’이 된 대관령의 목장들이다. 그중에 삼양목장은 식품회사 삼양에서 운영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목장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곳은 초록이 한창인 계절에 찾아도 좋지만 파란 하늘과 하얀 눈, 드넓은 산맥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겨울 시즌에 찾아가면 더욱 좋다. 화이트 시즌 동안은 셔틀버스가 중단되고 동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방목된 양과 양몰이견 들은 축사로 돌아간다. 목장의 아이돌 양을 못 보는 건 아쉽지만 탁 트인 청정 자연을 고스란히 느끼기엔 오히려 겨울이 좋다. 

 

 

 

 

11월부터 자동차로 600만 평이나 되는 목장 일주를 할 수 있는 화이트 시즌이 시작되어 드라이브 겸 여행을 할 수 있다. 해발 1140m인 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강릉과 동해, 그 앞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약 4.5km에 이르는 나무 울타리로 만들어진 산책로 구간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대관령의 운치와 낭만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영화 ‘연애소설’의 배경이 됐던 ‘연애소설 나무’를 비롯해서 목장 곳곳에 마련된 인생 샷 포인트에서 추억에 남는 한 장면을 남길 수 있다. 하얀색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인생 샷도 남기고 '숲 속의 여유' 등 트래킹 구간도 있어 산책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꽤나 추운 편이니 여러 겹 껴입고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

 

삼양목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매표 마감은 4시에 한다.

 

▶찾아가는 길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 양지길 708-9 삼양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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